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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폐사 급증에 돼지 보험료 올라가나?

내용: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가축 폐사가 급증하면서 정책보험인 가축재해보험의 손해율이 2배 이상 높아질 전망d으로 일부 보험사가 정부기관에 적정 폐사율을 문의하는 등 보험료 인상 조짐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폭염을 꺾었던 태풍 솔릭의 상륙 직전인 8월22일까지 폐사한 가축은 약 687만2000여두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보상 가격이 높은 돼지의 폐사가 많았는데 보통 폭염이 와도 3~4일에 하루 정도는 시원해져 더위에 기력을 잃은 돼지들이 다시 회복하곤 하는데 올여름은 4주 내내 지속적으로 더웠기 때문입니다.
이에 700여두에 불과했던 돼지의 폐사 두수가 올해 2만6000두로 30배 정도 많아졌는데 돼지 한 마리 가격이 40만원 안팎임을 고려하면 돼지 보상 보험금만 80억원이 더 나가야 하는 셈입니다.

가축재해보험은 보험개발원이 최근 5년간 재해보험심의회 소속 보험사들의 경험통계 등을 모아 산출한 참조요율과 정부의 정책적인 판단에 따라 보험료가 결정됩니다.
올해 손해율이 높아졌다고 바로 내년도 보험료에 반영되기 어려운 구조지만 올해처럼 손해율이 과도하게 급등한 경우에는 재해보험심의회가 정책보험 담당기관인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상품개선 사항을 건의하고 이를 농금원이 받아들이면 보험료 조정 기간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